퇴직금 지급규정 및 계산방법|꼭 알아야 할 퇴직금 기준 정리
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궁금해지는 것이 바로 퇴직금 지급규정입니다. 특히 이직을 앞두고 있거나 장기 근속 중인 직장인이라면 "퇴직금은 언제,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?"라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죠.
이번 포스팅에서는 퇴직금이란 무엇인지, 퇴직금 지급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, 그리고 퇴직금 계산방법까지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.
직장인, 프리랜서, 계약직, 단시간 근로자 모두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했어요.
✅ 퇴직금이란?
퇴직금이란 근로자가 퇴직할 때 회사에서 지급하는 일종의 장려금입니다.
이는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, 퇴직 후 일정 기간 동안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.
- 근거 법률: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
- 지급 대상: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근로자
- 지급 시기: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
✅ 퇴직금 지급규정 기준
1. 근속 기간 요건
- 1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해야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.
- 중간에 계약이 연장된 경우도 총 근무기간으로 계산됩니다.
2. 주당 근로시간 요건
- 주 15시간 이상 근무해야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.
-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는 퇴직금 지급의무가 없습니다.
3. 근로 형태
- 정규직, 계약직, 프리랜서(고용계약이 있는 경우), 단시간 근로자 모두 적용됩니다.
- 개인사업자나 순수 도급계약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.
✅ 퇴직금 계산방법
퇴직금 = 1일 평균임금 × 30일 × (총 근속연수 ÷ 365)
📍 평균임금 계산법
최근 3개월간 지급된 총임금 ÷ 총일수(휴일 포함)
예: 총임금 900만원 ÷ 92일 = 97,826원
📍 퇴직금 예시 계산
- 근속기간: 3년
- 1일 평균임금: 97,826원
- 계산: 97,826 × 30 × 3 = 2,934,780원
✅ 퇴직금 지급일은 언제?
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하며, 근로자 동의 시 연장 가능
✅ 퇴직금 중간정산 가능할까?
아래의 조건일 경우 중간정산 가능
-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, 전세자금
- 가족의 질병, 장기 요양
- 개인회생, 생계 곤란 등
✅ 퇴직연금 vs 퇴직금 차이점
구분 | 퇴직금 | 퇴직연금 (DB형 / DC형) |
---|---|---|
지급 방식 | 퇴직 시 일시 지급 |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 |
운용 주체 | 기업 | 금융기관 |
안정성 | 회사 재정 상태에 영향 받음 | 상대적으로 안정적 |
중간 정산 | 제한적 | 일부 가능 |
✅ 퇴직금 관련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1년 딱 채우고 퇴사하면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?
→ 네, 정확히 1년(365일) 근무했다면 퇴직금 받을 수 있습니다.
Q2. 퇴직금 세금은 얼마나 떼나요?
→ 퇴직소득세 원천징수 후 연말정산 시 정산
Q3. 퇴직금 미지급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?
→ 고용노동부 진정 접수, 체당금 제도 이용 가능
✅ 마무리
퇴직금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, 노동의 정당한 대가이자 권리입니다.
회사와의 마무리를 건강하게 하려면 미리 퇴직금 지급규정과 계산방법을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